
이지혜가 결혼 8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사진을 남겼다.

7일 가수 이지혜의 개인 채널에는 “어제 유투브에 스키장에서 우리부부 리틀웨딩 사진 찍은거 올라갔어요. 스키장 간김에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느낌있게 잘나와서 계속 간직했던 사진 공유해요!”라는 글이 게재되었다.
이어 “사진 보면서 우리의 8년간의 사랑(?) 리마인드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ㅋㅋ 우리남편 귀여워. 근데 나 일끝나고 새벽에 왔더니 코골면서 너무 잘자고 있더라 ㅋㅋ 사랑해♥”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스키장에서 리틀웨딩에 도전한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왕관을 쓰고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 이지혜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연상케 하는 가운데, 볼뽀뽀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문재완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영어 유치원을 졸업한 이지혜의 첫째 딸은 학비만 1200만 원으로 알려진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최근 이지혜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 문재완과 갈등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육아 가치관 등에서 다른 성향을 가져 다툼이 잦아졌고, 부부 상담까지 받아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달라진 부부 관계에 대해 고백해 불화설을 종식했다.
